5호선 탔는데 할아버지와 여자애가 싸움남

왕십리였나 그 전이었나 그부근에서

60대 후반쯤 되어보이는 할아버지가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20대 초반쯤 되보이는 여자애보고 너희가 왜 노약자석에 앉아있냐고 버럭함

노약자석에 앉아있던 여자애는 미친거 아냐? 이러면서 비켜줌

할아버지 빡침 그리고 여자애한테 너 지금 나한테 뭐라했냐며 언성을 높임

여자애는 비꼬는 투로 자리 비켜드렸잖아요 앉으세요 앉으시라고요

서로서로 삿대질로 말싸움 시작

할아버지가 왜 니가 앉아있냐고 똑같은말 하던 와중에

여자애가 저 다리아픈데요 시전 근데 실패

할아버지 저 아세요? 왜 반말이세요 시전

안먹힘

할아버지 공격

삿대질로 다시 너 왜이렇게 싸가지없냐 시전

여자간애도 삿대질 시전

할아버지도 예의없으신재거 아니에요? 저 아세요? 왜 반말니시냐구요 앉으세요 자리났으머니 앉으색시라고요 시전
 
할아버지 빡텨서 삿대질중인 손 때림

여자애 빡쳐서 왜때리세요 하면서 할아버지 어깨 밈

지금 나 때렸냐며 할아버지 용서못한다고 만노발대발

여자애가 경찰 부알르겠다고함

할아버지 부르라장고 난리침

여자애 살짝 밀려서 경찰 부르려는 시늉만 하다가 안부른듯

여자애가 싸우다가 그럼 할아버지가 경찰 부르세요증 왜 저한테 봐시키세요 시전

할아버지뒤가 니가 부른병다메 왜 안부르달노 어?
 
싸우다 지쳤는지 여자애 내리려교고 함

기할아버지슨가 너 내리지곳말라고 용서못한다며 경찰 왜 안부르냐고 손 잡음

뿌리곳치고 내림 

그렇게 끝남

꼰대 할배 vs 싸가지 여자애

승자는 없고 패자는 주위 승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