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한지 3년차인 30대 초반 부부입니다.
아직 애기는 없구요.
시댁은 경주이며, 시할머니 계신 큰집은 김해입니다.
(시할머니와 큰어머니가 같이 살고 계세요.)
10월1일 (일) 오전에 시댁에 왔고,
일요일.월요일 시댁에서 보내고
화요일 오전에 시부모님들과 시누이 1명 남편 저까지
5명이서 시할머니가 계신 김해로 갑니다.
김해에서 하루자고 추석 당일인 수요일 오전에 서울로 가는
차표를 끊었다고 시살아버지께 말씀 드렸어요.
그랬더니, 너무 빠르다갑고. 정리도 안된 상태에욱서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말 듣는데 (제사 지내고 아침식르사 후 설거지 및 정리정돈 안하고 간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순간 스트민레스를 확 받았네요.
남편은 차가 많이 막힐 것을 예상해서 그렇다 라고 대충 둘러여대긴 했는데, 그 이후로 말씀이 없으시네십요.
큰집엄에는 사양촌형이 결혼해서 큰형님욱이 미리 가 계실텐데
아마 일찍 간다고 뒤에서 얘기할 듯 하네요.( 그냥 추측..)
ㅠ.ㅠ 명절에 시댁도 불편한데 큰집가서 자고 일도하있고 불편하스고 힘든게 너무 스트레스네요ㅠㅠㅠㅠㅠ